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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관광의 도시 밴프와 온천이 가까운 캘거리에서 한달은 비용이 얼마나 들까?

캘거리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, 제 부끄러운 과거 경험을 고백하며 글을 시작합니다. 저는 과거 캐나다에 올 때 사전 자료 조사는 커녕 대책도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입국했습니다. 막상 공항에 내리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눈앞이 캄캄하더군요. 체계적인 예산 없이 발길 닿는 대로만 소비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여행을 할 때는 지갑이 말라 버렸던 바보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.여러분은 캘거리에서 저와 같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를 바랍니다.  이 포스팅은 예산을 짜는 데 서툰 분들이라도 직관적으로 물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. 매일 변하는 환율 과 유가를 감안하여, 가성비 천국 캘거리에서의 한달 살이 비용 알려 드리겠습니다. 바로 출발합니다!최근 살인적인 밴쿠버·토론토의 물가를 피해 가장 뜨거운 대안으로 떠오른 드림 도시가 바로 캘거리(Calgary)입니다.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고소득 도시 중 하나이면서도, 무엇보다 앨버타(AB)주에 속해 있어 주 소비세(PST) 7%가 면제되는 엄청난 혜택(오직 연방세 GST 5%만 부과)을 누릴 수 있는 '갓성비' 도시입니다. 세계적인 로키산맥을 마당처럼 품고 있는 캘거리에서의 완벽한 한달살기 예산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해 드리겠습니다. 유가 및 환율 변동을 대비해 기본 예산의 1.3배 정도를 비상 자금으로 염두에 두시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. 1. 한눈에 보는 캘거리 한달살기 단계별 비용 요약 출국 전 준비 (여권, eTA, 항공권, 보험): 약 140만 원 ~ 220만 원 현지 고정비 (룸렌트, 교통비, 통신비): 약 95만 원 ~ 150만 원 현지 생활비 (식비, 외식, 세금 단 5%): 약 80만 원 ~ 115만 원 여행 및 문화생활 (로키/밴프 국립공원): 약 50만 원 ~ 75만 원 인천 출발 ↔ 귀국 총예산: 약 365만 원 ~ 560만 원 2. 출국 전 준비 비용 ㄱ. 여권 발급 및 사진 촬영 약 65,000원 ~ 73,000원 ㄴ. 캐나다 전자여행허가 (eTA) 약 7,...